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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긱스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제외 논란에 담담한 반응

라이언 긱스가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서 빠졌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그 자체로도 충격이었음
맨유의 상징이자 역사적인 선수였는데도 불구하고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임
그런데 긱스 본인은 이걸 별 생각 없이 넘겼다고 함
나는 지금까지 잘 살았고 내가 원하는 건 그거뿐이야라고 말했대
이건 단순히 명예의 전당에 안 들어간 것보다 더 큰 문제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시받다니 팬들 입장에서는 분노할 수밖에 없음
특히 맨유 팬들은 긱스를 너무나 존중하는데 그분이 명예의 전당에서 제외된 걸 보니 마음이 아프겠지
하지만 긱스는 그런 건 신경 쓰지 않는 듯함
내가 뛴 시절엔 그런 게 없었고 지금도 그게 중요한 건 아니야라고 했대
그런 태도가 오히려 더 놀라운데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은 2014년에 시작된 건데 긱스는 그때 이미 은퇴한 상태였음
그래서 당시에는 고려되지 않았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음
이걸 두고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고 있음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게 진정한 영광인지 모르겠지만 긱스 같은 선수에게는 그게 어울리는 거 같아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게 안 된 거 보면 프리미어리그의 판단이 의심스러우면서도 어쩔 수 없는 감정이 들음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명예의 전당의 선정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도 있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하나인 긱스가 빠졌다는 건 그 기준이 과연 공정했는지 의문을 던지게 하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지 못한 건 단순히 시기 문제일 수도 있어
2014년에 시작된 명예의 전당은 초기에 선정된 인물들이 대부분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활동한 선수들이라
긱스처럼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에 뛴 선수는 자연스럽게 배제되는 경우가 많음
이런 점을 보면 명예의 전당이 단순히 시간 순서에 따라 선정되는 게 아니라
더 넓은 시각으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역사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됨
그렇지 않으면 역사적인 인물들을 계속해서 잊혀질 수밖에 없음
또한 긱스의 경우는 단순히 경기력이나 성적보다는
프리미어리그의 문화와 정체성에 깊이 관여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아야 할 대상임
그런 의미에서 명예의 전당에서 빠진 건 아쉬운 일이지
하지만 긱스가 이걸 별 생각 없이 넘긴 건 그만큼 자신감이 있었던 거겠지
